잘 모르겠어
도통 헷갈린 기분
모든 감각 총동원해도
어려워 넌 내게 신의 한 수
Baby 알듯 말듯 감당이 안돼
Baby 올듯 말듯 반칙을 하네
넌 마치 끝없는 신기루
Oh 잡힐 듯 또 쉽게 잡히지가 않아

왠지 흔들린 네 눈빛에
본능적으로 촉이 와
전부 들킨 것 같아
무슨 말을 하려 하는지
알고 있는 것 같아
솔직하게

오늘따라 좀 달라
자꾸 내 눈을 슬쩍 바라
I know you know
확실한 이 느낌
나와 같다 말해주잖아
숨길 수 없어

그런 눈빛으로 빤히
바라보면 그건 반칙
날 다룰 줄 아는 
Master Key를 쥐고 있지

점점 뒤로 빼지 말고 가까이
시치미 떼지 말고 내게 빨리
말해 baby I know you know
이게 난 더 좋아
모두 알려줘 [bad word] on

숨결마저 고요한 순간
출구도 없는 네가 와
영원히 갇히고 파
답을 모르는 아이처럼
너에게 더 빠져가
나도 몰래

오늘따라 좀 달라
자꾸 내 눈을 슬쩍 바라
I know you know
확실한 이 느낌
나와 같다 말해주잖아
숨길 수 없어

아닌 척해도
Girl I know you know
I know you know
나만 보잖아
Girl I know you know
다 티가 나잖아
피하지는 마
Girl I know you know oh yeah
그만 애태우고 와줘
I know you know

이미 커져버린 맘을
멈출 수가 없는걸
굳이 말을 해야 아느냐고
묻는 네 맘을 다 알아

이제 우린 좀 달라
분명 너도 날 원하잖아
I know you know
너와 맞는 이 느낌
너도 말을 하려 했잖아
더 다가와줘

아닌 척해도
Girl I know you know
I know you know it
나만 보잖아
Girl I know you know
전부 느껴지잖아
피하지는 마
Girl I know you know
이젠 더 이상
숨이 멎을듯한 지금
Talk to me
I know you know
I know you know
I know you know