Verse 1 : [Napper]
바닥이 젖은 도로 난 검은길을 찾아 칠흙같은 어둠에 자취를 감춘
채 내몸을 주체못해 끝난 알콜 축제 손들어 Bye Bye 이제 혼자 남은 나
얼굴이 눈가에 가물 가물 언제쯤 아픈 이별의 상처는 아물까
내 Rap이 들린다면 언제든지 Holla Back I Fall  (In Hole) Cause You Leave Me Alone
비틀거려 거리는 추억으로 가는 길 한복판 내가 쥔 만취란 무기
언젠가부터 무턱대고 부르는 이름이 전봇대에 붙어 훌쩍거리는게 바로 내 특기
내 맘 Like Out At Elbows 빛이 바랜 외로움 줄이 끊어진 첼로
괜찮은 척하는 겉과 속이 다른 삐에로 내멋대로 짜맞춘 사랑과 이별의 레고
 
Hook : [Napper]
손잡고 걷던 이 거리 나는 어디를 가도 너를 그리워해
술기운에 내 목소리 높여서 슬픈 이노래를 불러볼게
손잡고 걷던 이거리 나는 어디를 가도 너를 그리워해..
그리워해..그리워해..그리워해..
 
Verse 2 : [CSP]
OK Yo 이제는 홀로 걷게 된 이 홍대거리 수많은 사람들 중 내겐 단 한명이
다가와 내게 먼저 건넸던 말 한마디 빈자리냐고 몇살이냐고
빈 잔을 채우며 같이 마시자고 귀찮은 내색을 했었지만 실은 조금
소근 거리는 주변사람들에게 속을 포근함이란 걸 잊고 살았던 삶
이밤의 시간을 길게만 느껴왓던 예전과 너무 다른 나를 보게되며
이젠 좀 달라져야 겠다고 맘 굳게 먹고 새로운 인간으로 거듭나기로 간절히 기도
하지만 그녀의 벨소리에 또 고민해 미쳤다 말하겠지만 난 그녀를 사랑해
직장에선 덜떨어진 무능한 밥버러지 시간이 지날수록 난 그녀가 간절하지
 
 Hook : [Napper]
손잡고 걷던 이 거리 나는 어디를 가도 너를 그리워해
술기운에 내 목소리 높여서 슬픈 이노래를 불러볼게
손잡고 걷던 이거리 나는 어디를 가도 너를 그리워해..
그리워해..그리워해..그리워해..
 
Bridge : [Togrther] X 2
그녀는 지금도 날 생각할까? 그는 아직도 날 기억할까?
단  한번이라도, 예전에 그때로 우리가 자주 걷던 이 거리에서..
 
 Hook : [Napper] X 2
손잡고 걷던 이 거리 나는 어디를 가도 너를 그리워해
술기운에 내 목소리 높여서 슬픈 이노래를 불러볼게
손잡고 걷던 이거리 나는 어디를 가도 너를 그리워해..
그리워해..그리워해..그리워해.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