한 발짝도 난 ( 49 Days OST ) (исполнитель: 정엽 Jung Yeop)

니가 떠나간 시간이 벌써 하루가 됐어
눈 감으면 니가 또 그려 질까봐
밤새도록 멍하니 서 있어
 
하루 또 하루 지나면 분명 잊어가겠지
그게 벌써 두려워 지워지는게 
내겐 너란 그림뿐이어서
 
안되는 나란 걸 알아 너 없인 안되는 나야
한 걸음도 이렇게는 못 걸어 한 발짝도 난
 
뭐가 그리도 미웠니 내가 지겨웠었니
눈을 뜨면 자꾸 날 원망 할까봐
잠이 들면 깨고 싶지 않아
 
슬픈 선물이었다고 너를 이해해봐도
나도 몰래 흐르는 눈물이 되어
내 안에서 너를 떠나 보내
 
안되는 나란 걸 알아 너 없인 안되는 나야
한 걸음도 이렇게는 못 걸어 한 발짝도 난 

목이 메어 너를 불러내 
니가 없는 내 마음에 목놓아 널 불러
 
안되는 나란 걸 알아 너 없인 안되는 나야
한 걸음도 이렇게는 못 걸어 한 발짝도 난
난.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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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엽 Jung Yeop - 한 발짝도 난 ( 49 Days OST )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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