So 4 more (исполнитель: BTS)
정국) 일 년이 가고 일 년이 와도 너와 난 같은 이 선율 위를 또 걷겠지 이 밤이 와도 이 밤이 가도 더 나은 삶을 위한 연주는 계속되겠지 Rap Monster) I don't wanna [bad word] lie 그딴 짓 안 해 꿈은 서울 타워 위에, 마음은 반지하에 삶의 인질이 되었으니 야망을 선택했지 방황은 내 취미 막막해 매일이 집세처럼 매달 내야 할 외로움이 밀렸어 외로움의 반대말을 안다면 좀 빌려줘 내가 소속된 곳은 많아 근데 왜 어디서도 진짜 날 찾을 순 없는 걸까나 Who knows? You know? you don't. I know I don't 일 년짼데도 적응이 안돼 봐도 봐도 매일 밤 거울 앞에서 입가를 만지며 확인하지 '니가 그간 알던 김남준이 맞긴 하니?' 그냥 좀 내려놔야겠어 고민과 성찰, 번뇌, 두려움, 리더로서의 책임감까지도 다 알고 있으면서 놓지 못하는 것들 삶의 어쩔 수 없는 벗들. you know what? 꼭 빨라야만 랩이 아니듯이 인생 역시도 그래 우리 모두 때론 물에 기름을 붓지 목표, 성공, 꿈이란 산들이 왜 더 가까워지지 않을까 땀나게 뛰어봐도 물은 불이 되지가 않아서 조급했지 물과 기름, 절대 섞이지 않아 과학책에서 봤듯이 변치 않을 것 같다가 이제야 시작해 끓어오른 나를 봐봐 곧 불이 되겠지. 그리곤 타올라 V) 일 년이 가고 일 년이 와도 너와 난 같은 이 선율 위를 또 걷겠지 이 밤이 와도 이 밤이 가도 더 나은 삶을 위한 연주는 계속되겠지 SUGA) 안정의 공간 하나 없었던 일 년은 살얼음판 어디로